주변여행지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세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어드벤쳐활동 중 하나인 루지를 통영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총 1.5km 의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바퀴 달린 중력놀이기구입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즐거움 가득한 실외놀이활동입니다. 출발지점까지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이동하고, 카트에 탑승한 후 짜릿한 활강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해발 461m 미륵산 8부능선에 위치한 통영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통영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데크를 이용해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보석 같은 섬들도 수놓아진 형언할 수 없는 쪽빛 바다의 장관도 느껴볼 수 있다.
미륵도 최남단 해안가에 자리잡은 달아공원은 산양해안일주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바다 경치를 즐기다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 곳에서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한산, 욕지, 사량 등 3개 도서면 관내의 대다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이 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전경은 일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언덕에 자리 잡은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마을 동피랑은 통영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녹아 있는 달동네이다. 강구안의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기에 비탈진 골목마다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이지만, 서울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먼저 사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 미륵도에 있는 해상 관광단지인 도남관광단지이다. 수상스키와 요트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탈 수 있으며 관광단지 안에 있는 한산대첩을 위한 출정로 구간에 해당하는 테마로드이며, 역사탐방 둘레길로 이용된다. 매년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 이다.
세계 10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은 5,000여 평의 부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 넓고 확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이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하다.
25년간 집필된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박경리를 기념하고, 그녀의 고향으로 문학에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통영을 소개함으로써 박경리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난 2010년 5월 5일, 박경리기념관이 통영시 산양읍에 문을 열었다. 주위와 잘 조화를 이루는 적갈색 벽돌로 이루어진, 커다란 통유리로 통영의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그녀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순신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 승첩지인 곳이 바로 이 장소이다. 이순신공원은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열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 이다.